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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샤워할때 나쁜습관 - 피부 망치는 샤워 습관 !!

by 낫포기 2020.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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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할때 나쁜습관 - 피부 망치는 샤워 습관!!

하루에 최소 2회 이상 샤워를 하는 현대인들이 피부를 망치면서 까지 샤워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이런 것을 무시한 체 우리 피부가 좋아질 것으로 착각하며 매일 잘못된 방법으로 샤워를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를 망치는 샤워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뜨거운 물 장시간 샤워!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그것만큼 피로가 회복되는 느낌을 받는 것도 없을 텐데요. 장시간 온도가 높은 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건조함이 증가하고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습진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또한, 한번 가렵기 시작하면 잘났지 않는데요. 바로 피부 장벽의 손상 때문입니다. 피부에는 수분의 손실을 방지하는 기름막이 있는데 이것이 제거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기게 됩니다. 샤워 후에 피부가 붉어졌다면 이미 약간 화상을 입으신 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만큼 피부가 손상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적정 샤워시간은 10분 내외가 적당합니다.

두 번째, 거품 많이 나는 바디워시 제품을 사용!

우리가 흔히 세안을 할 때 뽀득거리는  세안을 하지 않는 이유와 동일한데요. 개면 활성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개면 활성제가 들어간 제품들이 피부의 지질을 제거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인데요. 몸에 피부도 뽀드득하게 씻기는 제품보다는 약간 미끈거리고 덜 씻기는 느낌이 나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피부에는 더 좋습니다.

※피부 지질이란?

피부가 외부 환경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신체 내부의 체액 손실을 막고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기능입니다.

 

세 번째, 얼굴까지 같이 씻는다.

몸을 씻을 때 물의 온도는 조금 높더라도 우리가 많이 뜨겁다고 느끼지 못하는데요. 이 온도의 물을 얼굴에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면, 엄청나게 자극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얼굴은 열이 많은 것도 안되고, 건조한 것도 안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얼굴과 몸은 따로 씻어주세요!!

네 번째, 과하게 피부를 자극하는 것들!

샤워를 할 때 우리는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때밀기나 스크럽 제거를 했을 시에 피부에 엄청난 자극이 생깁니다. 자극 접촉 피부염/모낭염/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과한 스크럽이나 때밀이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샤워타월에 비누를 묻혀서 박박 닦는 행동 또한 피부를 손상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등드름 많이 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특히나 가려운 부분이 있다거나 건조하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비누를 사용한다거나 도구를  사용하지 마시고  물로 잠깐 씻은 뒤 보습제를 발라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가려움증은 안 씻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너무 꼼꼼하게 빡빡 씻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섯 번째, 샤워 후에 모공팩!

샤워후에 모공이 열리고 온도가 증가합니다. 팩을 하면 피부가 가장 흡수가 잘됩니다. 그래서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샤워 후에는 마스크팩은 피해 주시는 게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우리의 몸에 지질을 보존하는 것이 깨끗이 씻는 것보다 피부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깨끗하게 씻는다고 생각하기보다 우리 몸의 지질을 보호하면서 씻는다고 생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우리 피부에 바람직한 샤워 방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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