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바a 크림 부작용 / 디페린 부작용 증상 !

스티바a 크림 부작용 / 디페린 부작용 증상 !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다가 알게 된 레티노이드 연고! 막상 사용하려고 하니 부작용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용하기 전에 제가 실제로 겪은 부작용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티바a 크림 부작용 첫 번째, 건조함!

처음 사용하고 다음날 폼클렌징을 하고 세안을 했을 때 정말 양볼에 엄청나게 당기는 속 건조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아무 문제없이 사용하던 폼클렌징이어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였는데 피부가 엄청나게 건조함을 느껴서 너무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세안 후 바로 보습을 해주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스티바a 크림 부작용 두 번째, 기존에 쓰던 화장품 안 맞음

정말 몇 년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였던 화장품이 스티바 A를 사용후에 사용해보니 따가움이 느껴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스티바A를 사용하기 바로 전날에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던  화장품들이 하나도 제 피부에 맞지 않더라고요. 스킨도 안 맞고 로션도 안맞고 건조함을 잡아주던 오일마저 따가움을 느껴서 저에 모든 화장품을바꾸게 되었습니다. 스티바 A를 사용하면 맞는 화장품을 찾느라 엄청난 돈과 시간과 저의 피부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써보면 나에게는 너무 유분감이  많아서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돌고 돌아서 저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았습니다. 제일 찾기 힘들었던 건 바로 선크림이었는데요. 스티바 A를 쓰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무조건! 필수로 발라야하는데 썬크림을 사용하면 좁쌀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화농성 여드름도 엄청나게 올라와서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크림이 안 맞는다면 여드름용 자외선 차단되는 비비크림이나 쿠션을 사용해도 좋더라고요. 단,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필수적으로 발라야 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스티바a 크림 부작용 세 번째, 엄청난 각질 일어남!

 

전날 스티바 A를 바르고 다음날 출근을 하면 퇴근을 해서 집에 와서 거울을 보면 정말 기가 찹니다. "내가 이 얼굴을 하고 돌아다녔나?" 싶을 정도로 얼굴에 각질이 일어나 있습니다. 이건 많은 분들이 겪으셨다고 하셔서 별로 놀랍지는 않았지만 너무 많이 일어나 있는 각질을 보면 창피하기도 하고 이고 어떻게 다닐까 싶습니다. 바른 지 2주 정도 될 때부터 각질이 엄청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한 달 정도 될 때쯤 적응이 되었는지 각질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각질이 벗겨지고 새살이 나야 깨끗한 피부가 된다고 하니 참아야겠죠!!

스티바a 크림 부작용 세 번째, 간지러움

이건 누구에게나 다 일어나는 부작용은 아닌 듯싶은데 저는 바르고 나서 얼굴이 간지러웠습니다. 이건 3개월 정도 바를 때까지 계속 간지러웠던것 같습니다. 막 심하게 간지러운 건 아니고 가끔 얼굴에  벌레 기어가는 느낌 정도로 간지러웠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잘 적응해서 더 이상 간지럽지 않습니다. 

스티바a 크림 부작용 네 번째, 오히려 심해지는 여드름!!

처음 1주일 발랐을 때는 완전 신세계를 경험할 정도로 하루만 바르고 자도 얼굴이 매끈해지고 각질이 녹는 느낌에 매끈한 얼굴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에 염증성 여드름이 더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단계에서 많이들 포기하고 사용을 중단하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꾸준히 사용하였고요 지금은 여드름 따위는 나지 않습니다. 다만 여드름이 났었던 곳에 여드름 자국만 남아있습니다. 3개월 정도 여드름이 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정말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적응은 다른 분들보다 빨리 되었던 거 같은데 여드름이 박멸되지 않아서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하지만 꾸준히 사용한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점점 여드름이 나는게 줄어들고 염증도 갈아앉으면서 좋아졌습니다.

스티바a 크림 부작용 다섯 번째, 다크닝 현상

얼굴이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이었는데 초반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전체적으로 얼굴이 어두워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제 기억으로 두 번 정도 이렇게 되었던 거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얼굴색이 안 좋다고 많이 했었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못 바르고 비비크림을 바르고 다녔었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필이 꼭 발라주셔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너무 안 맞으시면 레티노이드 연고 3세대인 디페린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디페린은 3세대 연고로 1~2세대의 개선되어서 나온 연고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발라주시는 게 피부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스티바 A / 디페린을 사용하면서 겪었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스티바a 와 디페린 겔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전문의 처방 및 상담이 필요한 연고 입니다. 또한 과하게 사용하면 레티노이드염증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화장품 처럼 사용 하면 안돼는데요. 또한 처음에 레티노이드 크림을 사용하려면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이것을 견디지 못하면 꿀피부는 얻을 수 없습니다. 조금씩 천천히 적응하더라도 꼭 적응해서 여드름쟁이를 탈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 주시면 답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