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세안법
여드름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세안인데요. 세안을 얼마나 꼼꼼히 잘하느냐에 따라서 피부의 트러블이 나기도 하고 깨끗하게 관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피부관리의 시작인 여드름 피부의 세안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안하기 전에 손을 꼭 씻어주세요!
생각보다 손을 안 씻고 바로 세안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꼭 세안전에 손을 먼저 깨끗하게 씻어주고 세안을 해주셔야 합니다. 세균과 더러운 손으로 얼굴을 만지게 된다면 당연히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깨끗한 손으로 세안을 해주셔야 합니다.
알칼리성 세안제 말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세요!
알칼리성 제품으로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 폼 클렌징의 원리인데요. 이렇게 알칼리성 제품의 폼클렌징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의 유분기를 제거할 수 있지만 속 당김을 유발하고 오히려 여드름의 취약한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깨끗하게 뽀득한 클렌징을 하는것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은데요. PH 밸런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 피부의 PH밸런스는 피부는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세균에 노출이 될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요. 이렇게 세균에 노출이 되면서 우리 피부 안으로 세균이 침투가 되는 것을 막아 주기 위해 피부 표면의 PH 밸런스가 5.5가 유지가 되는 것이 정상적인 최적의 수치인데요. PH 밸런스 수치가 5.5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하게 되는데요. 이 균들 중에는 여드름 균도 포함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피부는 PH 밸런스 5.5 수치를 맞춰주는 것이여드름을 예방하는 데에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알칼리성 세안제 대신 PH 벨런스를 유지해줄 수 있는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세안은 딱 두 번 아침 / 저녁!
여드름 피부를 가진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정말 자주 씻고 싶고 깨끗이 씻어야 여드름이 없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서 세안을 자주 하거나 너무 깨끗하게 씻으려는 강박증이 생기는데요. 이러한 습관들은 오히려 여드름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드름 피부는 세안을 대충 하는 것이 피부에 훨씬 좋다는 거 아시나요? 바로 우리 피부에 지질층 때문인데요. 너무 세안을 깨끗하고 뽀득하게 씻게 되면 우리 피부 장벽을 유지해주는 지질층이 씻겨나가면서 오히려 피부가 여드름을 유발하게 되는 피부가 되어 버립니다. 너무 잦은 세안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세안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아침에 세안 후에 피부가 너무 번들거린다면 기름종이를 이용해서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화장을 하거나 선크림을 바르셨다면 특히나 기름종이를 이용해서 얼굴 표면에 기름을 닦아내어 주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고 얼굴의 번들거림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기름종이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즘 폼클렌징 중 화장을 지우는 용도의 클렌징과 세안 목적의 클렌징의 종류로 나오기도 하지만 두 가지 목적을 다 가진 클렌징도 나오고 있는데요. 색조 화장을 한 경우 꼭 2중 세안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클렌징으로 색조 화장을 완벽하게 지우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거나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여 1차적으로 화장을 지운 후에 2차로 폼클렌징을 사용해서 깨끗하게 세안을 해주는 것이 여드름 세안에 좋습니다. 화장품의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신경 써서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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